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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 그녀가 블로그 스팟 (참고 : http://kyo1205.blogspot.com/) 이라고 하는 블로그 사이트에서 다른 사람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살짝 탄력을 받아.. 나에게 사진을 요청을 해 왔다...!
같이 한솥밥 먹는 처지에 도와 주지 않을 수도 없고..
그래... 블로그가 대세라면.... do it..!








사진 맘에 드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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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네이버 블로그 "791205" 힛을 당첨한 메텔님과 곧 아기 엄마가 될 친구의 선물을 부치러 우체국으로 고고씽..!!

CNY (Chinese New Year)가 다가오니 온 거리는 자동차의 물결로 잼잼잼...!!
주차장도 만원이라 거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힘겹게 우체국 입성..!!

지난번엔 Tg. Aru에 있는 작은 우체국을 갔더니..사람도 꽉차 있고 업무 분담이 되어 있지 않아서 어찌나 오래도록 기다려야 하는지... 그래서 오늘은, 좀 멀지만... 업무 분장이 그나마 잘 되어 있는 K.K 중앙우체국을 이용 했다.

K.K 시내 중심에 우뚝 서있는 하얀 빌딩..
POSLAJU (포스라주)라는 건물이 보이면 우체국이니 혹시 코타 키나발루에 와서 친구에게 엽서를 보내고 싶다면 이용하길 바란다.


BAHAGIAN BUNGKUSAN 이 곳이 소포만 따로 붙이는 곳이다.
이미 여러번 집으로 배달되지 않는 소포를 찾으러 갔으니... 낯설지 헤메지 않고 한번에 찾아 들어 갔다.
하지만....... 친구를 위해 샀던 선물은 시내 나온김에 추가된 다른 한가지 때문에 포장을 새로 해야 했는데... 상자를 파냐고 물어보니 본관 건물에 가서 옆서랑, 상자와 봉투 파는 창구를 이용하라는.. ㅡ_ㅡ;;
한방에 소포를 보낼 수 있게 소포 창구에서 좀 구비해 두면 안되겠냐고 따질 수 있겠으나... 상자를 팔아 주는 것만 해도 땡큐 베리머취 아리가도 쉐쉐니 뜨리마 까시 바냑 이라고 해야겠다..!


정오의 열기속에 다시 총총총.. 걸음을 옮겨 본관 건물로...
SELAMAT DATANG (어서옵쇼!!) 이라는 글자로 방문자를 반기는 우체국 본관건물
꽤 높이가 있는 건물이었는데.. 5층 정도 되려나..?


안으로 들어가니...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산해 보이는 우편 업무 창구와는 달리 뒤쪽편의 세무 업무 및 국가 징수 비용을 내는 창구는 줄이 입구까지 늘어져 있다.
그나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우편 업무라 다행이야를 연발하며...
5번 창구로 주섬주섬 걸어가서...

"Boleh beli kotak..?" (상자 살수 있어요..?) 하니.. 아가씨왈
"Itunya sebelah..!" (옆으로 가세요..!)라며 손짓을 해 준다.
다시 6번 창구로 슬금슬금.. 몸을 옮겨..
"Boleh beli kotak..?" (상자 살수 있어요..?)
"Boleh...! Apa mau besar..?" (네..! 얼마나 큰걸로..?)
"Macam ini..?" (요거면 되요..?) 하며 책상아래에서 상자를 꺼내 보여준다.
"Wow... Itunya sangat besar.. ada kecil lagi..?" (우.. 그건 너무 큰데요.. 더 작은거 있어요..?)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드니... 다시 책상밑에서 다른 상자를 꺼내주며..
"Bagaimana ini..?" (이건 어때요..?)
"Oklah..! Itu yang bagus..!  Berapani..?" (넵..! 그거 조아요....! 얼마에요..?)
"Dua ringgit satu..!" (한개당 2링깃요..!)
"Kashi satu sahaja..!" (하나만 주세요..!!)
"Dapatlah dua ringgit ini..!" (여기 2링깃이요..!)

* 위의 대화는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서말레이시아에서 사용되는 억양과 단어는 또 다른 차이가 남)에서 사용되는 구어체로 서술되었으며, 교과서용 말레이-인도네시아 문법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짐을 바리바리 들고 소포 창구 건물 까지 옮기기 귀찮아서.. 본관 건물 창가에서..
BOX 포장 (일반 마트나 팬시점에서도 소포용으로 사용할 만한 두툼한 상자를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고민말고 무조건 들고 우체국으로 가면 한방에 포장 가능한 빳빳한 상자를 판다..! 상자가 필요하면 고민말고 우체국으로...! 난 왜.. 이 박스떼기 하나 구하느라 그 많은 마트를 기웃 거렸을까..? 한심..ㅡ_ㅡ;;)을 하고 소포 창구에서 집어온 국제우편 신청서 세부내용 기입란에 내용작성..!


▲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수 있습니다.

비싼 제품을 보내게 되면 보험을 따로 들어야 하거나, 분실시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유서등을 써야 하는고로 (물론, 고가의 제품은 꼭 보험 신청을 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 대충 RM50.00 내외에서 금액을 써 넣는다.

작성을 완료하면 다시.. 소포창구 건물로 이동..!!


허름 했던 예전과는 달리 유리샤시를 해 넣고 에어컨도 가동중.. 유리에.. 우체국 이미지에 어울리는 스템프 스티커까지 붙여져 있어... 변하고 있는 코타 키나발루를 느끼게 해준다..!!
땀 찔찔 흘리며 무거운 소포를 들고 몇십분씩 서 있었던 옛날을 생각하니 이 어찌, 감탄의 연발이 아닐수있겠는가...!!


창구도 소포 보내는 파트, 소포 찾는 파트로 세분화 되어 있어 더욱 일이 빨라진듯 하다.
"헤이 포스트맨~" 이라고 했다가.... "야이 무식한 아줌마야..!" 하는 듯한 타박의 눈길내게 보냈던 그 청년...! 장난이 안 먹히는 듯 하다..!!
이자리를 빌어 오피스 보이... 이라고 정정하여, 정중히 말씀 드린다..!
너무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

"빨간 종이 주까~~~~~~~~~ 파란 종이 주까~~~~~~~~~~~~~?"
앞에 보이는 파란색 종이는 국내용.. 뒤에 빨간색 종이는 국제용이다..

몇장 집어와서 미리 집에서 적어가면 시간이 더 줄일수도 있으니, 현지인이라면 주섬주섬 몇장 더.. ^-^;;


턱~!! 소포 뭉치 2개를 올려 놓으니..
"Sudah tuliskah itu..?" (벌써 다 적었어요..?)
미리.. 본관에서 적어 왔으니 빠를 수 밖에..
" Memang..!" (물론...!)
"Apa yang mau..? By airkah, by lautkah..? (뭘로 부치실 꺼에요..? 항공, 선박..?)
이거 영어도 아니고 말레이어도 아니고 뭥뮈..?
"Apa yang murah..?" (뭐가 싼데요..?)
당연.. 배편이 싸지 이런건 왜 묻누.. ㅡ_ㅡ;;
"Kau mau poslajukah..?" (특급우편으로 원해요..?)
"Saya mau udara tapi murah punay..... emm... biasa itu berapa..?" (항공으로 원하긴 한데.. 저렴한 걸로 해줘.. 음.. 보통 얼마나 하죠..?)
"Timbang dulu...!" (우선 무게나 재어 보자구요..!)
"Ini...tiga-puluh lebih... dan ini... eh.. ini jugalah... tiga-puluh lebihlah..!" (이건 30링깃 좀 넘고... 이것도.. 뭐.. 30링깃에서....)
사실, 점심시간도 한참 지난지라.. 조급한 마음에..
"Oklah.. boleh.. boleh...!" (좋아요.. 그걸로 하자고..)

우편 요금을 계산하고 돌아 서는길에...
박스에 부치는 스티커가 맘에 들어서..
나 이거 주면 안되~~~~~~~~~~? 하고 애교 부려 받은 스티커..!!
ㅋㅋ.. 비행기 모양이 상당히 사실적인 듯...!!
하나 칼로 오려내더니.. 아 몰라.. 걍 다져가 가라며.. 스티커 전지를 통째로 던져주는 청년.. ㅋㅋ..!!


이 청년 때문에 살짝 우체국이 좋아 질라고 그런다..!!


내가 짖꿎게 굴어도 웃음으로 넘기던...
박지성이 궁금하고 남한인지 북한인지 구분은 못하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이라는 걸 호기심 있게 지켜봐준...

헤이 포스트맨~! 아.. 쏘리.. 헤이 오피스 보이.. 땡큐.. 쏘 머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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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8월에 한국에 갔을 때.. 상황이 좀 답답해서 (재미삼아라고 하기엔 다소 심각한 마음이었음..!!)  사주를 보러 갔더랬다..

사주보시는 분 왈...
내년까지 일이 안풀릴테니 바둥 거리지 말고 살고, 섬나라는 가지마..!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보르네오.. 세상에서 3번째로 큰 섬인데....)
섬에 있으면 되는 일도 안되고 꼬일거라고..

"특히나 호주, 뉴질랜드 이런데 가면 쫄딱 말아 먹겠네..대륙의 힘을 받아야해....!!"

띵~!! @-@;;

"저 지금 섬에 사는데요..?"

"육지로 나올 생각 없는거야..?
허긴 보아하니 1년 안에 거기서 나오기는 힘들겠고....
애정운도 9월이나 10월에 깨지겠네.. 남자친구는 있는거..? "

"있는데 멀리..."

"요즘.. 남친한테 서운하다던가 하지 않아..? 항상 외로운 팔자니까.. 독신으로 살수 있음 그것도 괜찮아..!!"

"아흑~"

"하나 더... 10월쯤에 유부남 조심해..!"


사주 보러 가서 왠지 답답한 마음만 가득 안고 왔던 기억이난다..

근데.. 9월 10월.. 위기가 왔지만 아직도 그 남친은 멀리나마 있고....

사정이 어찌됬든.. 현재로선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왠지 호주, 뉴질랜드가 가고싶은데 꺼려지게 되더라는..(귀는 또 디게 얇은지라...)

근데 달리 생각해 보니....

호주만큼 큰 땅덩어리면 왠만한 반도나 나라 하나 보다 큰데 과연 대륙의 경계는 어디까지인지도 모호할 뿐더러....

지금 까지 겪은 일로 볼때... 점장이 말 처럼 되는건 내가 그리 믿어서 되는게 더 큰거 같고..

딱히 맞아 떨어지지도 않는것 같아서.... 내 인생은 내가 설계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더 커져버렸다..!


=============================== 네이버 세라님 블로그에 썼던 썰.. 신년되니 생각나서 끄집어 올림...!!


10월달 나타나야 할 유부남(이왕이면 돈많은..)은 어디있고...
지금이 벌써 1월인데...
다음 주말에 울 코쟁이 보러 갈 계획을 벌써 부터 진행하고 있음이다..!

한참 지난 일임에도... 괜히 돈 아깝단 생각 든다..!

열심히 현재에 충실하며 살자...!!
큰 야망을 키우면서....그 것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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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금요일... 축처진 기분으로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똑똑똑..
그리곤 택배 배달원이 뭔가 큼지막한 걸 들고왔다..!

 말레이 특유의 발음 키요(KYO)~?

저요..저요..!!
키요... 여기 있어요..!!

 한국에서 온 소포...!!
무려 3370g

덜덜덜..

 딱..각만봐도 배보다 배꼽이겠다 싶은....!

 소포를 받는 순간 무릎이 살짝 굽어지고...
허리가 휘청...!!

 그렇지만 무언가 나에게 배달 된건 아무리 무거워도 기쁘단 사실..!!
특히나 사랑하는 남희언니가 나를위해 쏴준...!!



박스에 적혀있는 너무나도 맘에 드는 문구..

총알배송...!!

말레이에서 총알배송을 느껴 볼려면 얼마가 걸릴까..?

근데..
의외로 한국에서 이곳까지도 총알배송의 위력을 과시하듯 이틀만에 도착했다..!!
가끔 우편 시시템이 넘 구려서...
그리고 가끔은 예상외로 빨라서 놀라곤 한다..!

어느 박자에 장단을 맞추라는건지.....
알수없는 말레이시아...!




박스를 개봉하니..
왠 공기주머니가...

ㅋㅋㅋ.. 충격 방지 포장제를 보고도 감동하는 내 모습에....
갈수록 한국인임을 잊고 사는 내 자신을 느낀다..!

뽁뽁뽁.. 터트릴수 있는 포장지가 잼난데...
이거 넘 빵빵해서 터트리면 소리좀 크겠는걸..??

아직도 사춘기를 덜 벗어난 아이러니한 상상들...


알록달록 새 색시 같은 궂이 말하자면..
남희 언니같은... 파우치..!!

어쩜 이렇게 곱고 고운걸 선택하셨는지..
냉큼 쓰기도 아깝기도 하지만,
나의 컨셉이랑은 안 맞는 다소곳 함이란. ^0^;;


사무실 직원들도 보고 눈독을 들였던.. 다이어리..
하핫.. 어찌나.. 구성이 깔끔하고 아름다우신지...
여행갈 때 이런 다이어리 한권씩 배낭에 넣고 가면 폼나겠지..?

후후훗... 괜히 설레게 만드는 다이어리...
빨리 여행 계획 짜고 싶다..!!


머리카락 싹뚝 잘라버리고 기르려면 몇년은 고생해야 하는데, 짧은 머리를 긁적이게 만드는.....
비녀겸.. 책갈피겸.. 봉투 따개로 이용할수 있는 다용도 책갈피..
한국적인 버선 모양이 넘넘 귀여운..

 근데.. 머리 길어도 쪽머리 만들 줄 모르잖아.. !!
그....그랬나.??
ㅡ_ㅡ;;



언니에게 요청했던 한권의 책..
읽고 싶은데... 책만 보내려면 돈 많이 드니까 참으세요..! 라고 했더니...
이런.. 종합 선물 세트로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고..
넘넘 고맙고 감사해서.. 급기야 미안한 마음까지 들어버린...!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건..
이렇게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고..
생각해야 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

남희 언니.. 언니를 알게 된건 나에게 행운이었다..!

새로운 둥지에서도 부디 좋은 인연 많이 만들 수 있기를..
인터넷 속도야 제발 도와다오...!!



사진 공부 하라며 언니가 추천해준 책..
이게 이렇게 두꺼운 줄 알았으면...
언니가.. 추천할때 괜찮다고 말할껄....

나때문에 어마어마한 배송비를 지불했을 그녀를 생각하니...
또.. 고맙고.. 또 미안하고...



나를 유일(??하게 상큼(??) 하다고 생각해 주는 사람..?
레몬같은... 나쁘지 않은 수식어.. ㅎㅎ
왠지 편지에서도 레몬향이 나는 것 같다..!!

2008년 힘든일이 많았을 우리 남희언니..
그래도.. 역시 언니답게 꿋꿋하고 지혜롭고..
또...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전진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나도 언니 닮은... 멋진 사람 되야지..!!
언니.. 진짜.. 넘 감동받고.. 울컥 할뻔했어..!!

많이많이 고맙고....
사랑해..!! 

옆에서 함께 웃어주고 울어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하지만.. 올해는 꼭 얼굴 보자..!!

화.이.팅. 

언니가 보내준 책 덕분의 의지 불끈 100만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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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말레이시아 현지 시각 4시 34분...
문득 창밖을 바라 보았다...
오늘은 낮시간이 그다지 덥지도 않았는데 또 한차례 스콜이 쏟아 지려는듯 잔뜩 흐리더니만...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까 내가 내다 보았던 창밖...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한가지에 대해 소개 할까 한다.
다행이 우리 사무실엔 셀카홀릭 아가씨가 있어 이렇게 보는 대로 사진을 전할 수가 있다.
참, 어디 내놓기도 민망한 삭막함이 묻아나는 동네다..!

구름이 잔뜩낀 하늘과 퇴근시간이 가까워 왔음을 알리는 차막힘...
CKS마트가 이곳에 들어서고 얼마 안되 Serbay라고 하는 대형 Mall 하나가 방화인지 자체발화인지 알수 없는 불에 완소되었고, 부쩍 이쪽으로 몰리는 쇼핑인구가 늘어났다.
혹자는 CKS측의 방화가 아닌가 하는 설을 내 놓기도 하나... 신문에 따르면 전기 합선이라고 한다.. 하지만.. 왠지 꺼림직 스러운 이느낌은 뭔지.. ㅡ"ㅡ;; 믿거나 말거나~!

어쨌든 오늘 썰은 저 CKS에 관한 것..
마트에 뭐가 파는지... 인지도는 어느정도인지... 가격은 어떤지.. 파는 물건이 무엇인지 등등은..
다음번에 차차 블로깅 하도록하고.. 오늘은 딱 저 CKS 세자만 가지고 논하려 한다..!


Pasaraya BESAR
CKS (hypermarket) 항시 열리는 CKS 대형시장 이름은 참 거창하지 않은가..?
.
.

얼마전.. 친구가 한국에서 왔다..!
이곳 중국계 여성과 결혼해서 한국에 살다가 얼마전 처가 방문과 사업구상을 이유로 다시 K.K에 발을 들여 놓은것..
오랜만에 만난것도 반갑거니와 저녁을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우리집에 가서 차한잔 더 하고 가자고 했다.
예전 살던 집에서 이사를 했던 탓에.. 친구와 와이프는 우리집을 몰랐다.....!
[덧 : 친구 와이프는 한국에서 미수다에 나왔던 출연진이 다니던 어학원과 동대문 이곳저곳 알바를 통해 현재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를 합니다..!!]

일단.. 그당시로 돌아가 단막극을 살짝 살펴 보자..!!
쿄 ) 야야.. 우리집가서 차한잔 하고가.. 그냥가기 아쉽잖아..!
친구) 집이 어딘데..
쿄) 뻬남빵 새도로 옆에 몰 있잖아.. CKS 거기 뒤에 아파트 단지..
와이프) 아... 거기.... 좆 까 생..!!!
쿄) 뭐..? 야.. 니 와이프 뭐 잘못 먹었냐..? 뭔.. 좆까생..?!.. 야 그러니까 너 와이프 앞에서 욕 하지 말랬지..!!
친구) 아니 그게 아니고.... 그거.. 욕아니야..
쿄) 야.. 대놓고 좆까..라는데 뭐가 욕이 아냐...?
친구) 아니라니까.. 쵸 카 생 이거 CKS 사장이름이야....!!
쿄) C. K. S ... @0@;; 후덜덜 뭥뮈~

그렇다.. 사장이름은..   蔡家诚이라는 함자를 쓰시는 분이었던 거다..!!
한국식으로 이름을 말하자면 채 가 성 씨 하나 나쁠 것 없는 발음에 가문을 성공으로 일궈내는.. 지금 위치 그대로의 멋진 이름이다.
하지만.. 중국인 현지 발음으로 이렇게 좋은 이름이 욕설로 발음되어진다..
...한두자도 아니고 이름전체로 만들어지는 완벽한 욕설 문장이라니...!!

기가차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친구의 와이프 아니었으면 죽어도 몰랐을 CKS의 비밀..!

요즘들어 이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릴 때 나 또한 특이 한 이름으로 친구들에게 놀려 지기도 하고..
신학기 출석부에서 꼭~ 불려지는게 무안해서 무척 싫기도 했다..!
키득 거리는 반 애들 때문에.....!!(고향이 부산이라는걸 감안하면 더욱더...)
물론, 공책 검사... 문제 풀기는 시간마다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이름 대신 번호로 호명하는 선생님을 사랑했었다... 진심으로..!!
지금은.. 세상에 진짜 몇개 존재 하지 않을 어쩌면 나 혼자 일지도 모르는 이 이름에 감사하지만...
그래도.. 내 2세에게는.. 세상 어디를 가도 놀림 받지 않을 그런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게 아닌가하고...

CKS 사장님.... 다른데는 다 좋은데 한국에는 가서 본명 밝히지 마세요..
아님 꼭 채 가 성 이라는 발음을 익혀 가시던가..!
다행이 말레이시아는 다들 중국식 이름 외에 영문이름이 있어 다행이네요..
그래도 이름이 욕인건 좀 그렇잖아요..^-^;;

오늘의 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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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색깔별로 조화로운 4종 세트를 가지고 있는 MY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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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리뷰를 적으려던 찰나 핸드폰 자체의 내용보다 말레이시아 핸드폰 요금제에 대한 글이 너무 길어져 리뷰를 토막내어 핸드폰 사용기로 올려봅니다.

혹시, 동남아에서 사용하는 핸드폰 요금제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래요..!


 
다달이 사용 후 날아오는 요금 청구서(후불요금제)에 익숙 해있었던 저로서는 말레이시아 핸드폰 요금제가 초반엔 상당히 적응 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를 넣어야 어느정도 통화가 가능하다는 감이 오지 않던 저로서는 초반에 무조건 많은 액수를 채워 넣어 한도기일까지 다 쓰지 못하고 남은 금액을 버리고 다시 충전해야 했다거나, 아니면 그 금액을 다쓰기 위해 한도일 전에 해외통화를 수십통씩 돌리기도 했었다지요.. ^-^;;
항상 무심하던 저로서는 핸드폰 한도일이 효도 하는 날이요, 가족, 친구간의 친목 도모일이 되는겁니다.. -0-;;


 

▲ 시중에 유통중인 SIM card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핸드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SIM card 라고 하는 칩을 사야 하는데,
이 카드에는 자신의 번호가 입력되어있습니다.
바꿔 말하자면, 한국처럼 개인 맞춤형 번호가 아닌
업자가 파는 번호를 핸드폰 사용자가 맘에 드는 번호로 골라서 사야 한다는 말이지요..!

▲ 핸드폰에 SIM card를 장착한 모습 

이런 카드 칩을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다시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데요..
핸드폰의 카드만 바꿔 버리면 전화 번호 자체가 바뀌어 지기 때문에
분실이나 도난 핸드폰이 중고 시장으로 바로 유통 될 수 있는 용이성 때문이라 할수 있겠네요..!

따라서,  잃어버린 핸드폰을 다시 찾는 확률이 0%에 가깝구요...
혹시 찾으셨다면 그날은 로또 맞은거나 다름이 없는겁니다.

또한, SIM card에 일정요금을 충전해야 통화를 할 수 있게 되는데,10~100RM 까지 핸드폰 요금 충전용 카드가 나와있지만
각각 요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정해 져 있어서 일정기한이 지나버리면 요금을 다 쓰지 못하고 재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도 안고 있거니와 통화중에 크레딧이 부족해서 끊어져 버린다던가 얼마 남지 않은 크레딧 때문에 초초함을 겪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걸려 오는 전화는 받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
** 선불제 요금의 경우 전화 통화를 하고 나면 사용액과 사용가능 잔여액이 문자로 날아 옵니다. 1링깃 이하일때는 전화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문자 1두개 정도만 가능!

물론, 후불제 요금이 존재 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기본요금을 얼마정도 내야하고, 한달 단위로 정산하는 한국과 같은 요금 방식이 있는데요.
우리에겐 이러한 방식이 익숙해서 더 용이하게 느껴지겠지만, 일정량을 쓰지 않는 현지인들은 이 기본요금 자체가 부담 스러워 다소 비싼 초당 요금에도 불구하고, 외려 선불제 요금 방식을 더 선호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가끔 크레딧 충전을 하다보면 충전 금액 보다 더 많은 보너스 요금을 통신사에서 제공해주는 횡재도 누릴 수 있으니, 딱히 어떤 요금이 뛰어나다는 것 보다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요금제를 선택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제가 보기엔 세일즈나 비지니스등 업무량이 많은 직장인들만이 후불제 요금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듯하고,
대부분은 크레딧 충전형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후불제형으로 사용하시는 분은 그다지 많지 않네요..! 저는 회사에서 지급 되는 핸드폰을 사용하기 시작함으로서 후불제 방식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커플요금제, 그룹요금제 같은 것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요금 할인과 더불어 각 통신사 별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살짝 게으른 관계로 이부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DiGi customer Service center (분실 카드 재발급 받는 중)

핸드폰을 분실했을때 찾기가 힘들긴 하지만, SIM card 방식이 다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카드를 구입하면 자신의 번호와 신상을 통신사에다가 등록을 하게 되는데 차후에  핸드폰을 분실했다 하더라도 일정 양식의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다른 카드에 같은 번호를입력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SIM  방식의 꽃이라 불릴 수 있는 다개국 1핸폰 사용..!!
쉽게 말하자면 내 손에 익숙한 핸드폰을 가지고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유럽권에 가도 카드만 바꿔끼면 따로 핸드폰 기계를 빌리거나살 필요 없이 바로 통화가 가능 하다는 것인데요..

또한, 같은 통화 방식을 사용하므로 따로 그 지역의 SIM card를 사지 않아도 자동 로밍 혹은 수신이 가능한 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경험에 따르면 홍콩에서는 발신은 불가능 했으나 수신과 문자메세지 보내기가 가능했고, 발리 지역에서는 수신/발신이 가능해서 말레이시아로 바로 전화 연결이 되었었습니다.
현재 시중에는 SIM card가 2개 까지 장착 가능한 중국산 중소기업 제품 핸드폰이 나와있는데, 만약 조호르 바루나 브루나이 국경 근처에 살고 있다면, 각국의 핸드폰 칩을 넣어두 고국경을 옮길때마다 바꿔끼는 불편함 없이 통화가 가능하게 됩니다.

참고로, 말레이시아 번호를 가진 친구가 싱가폴이나 부르나이에 있을 경우 말레이시아 번호로 전화를 걸게되면 그쪽으로 통화는 가능하나 쌍방이 같이 요금을 내야하고 비용 또한 무시 하지 못한다는 것 알아 두시면 좋을 듯 하네요..!!
친구가.. 해외 여행 중일 때는 아무리 친하더라도... 친구를 위해 또 나를 위해 통화를 자중 합시다...!! ^-^;;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영문에 한해서만 문자 수신 발신이 가능합니다.
혹시, 동남아 지역에 지인이나 친구가 있다면, 안부차 문자 한통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 DiGi Service Center Doorman이 이렇게 문도 열어주고 상담원도 친절



말레이시아에도 한국처럼 몇몇 통신사가 있는데..
DIGI (016, 014) / Cellcom (X-pax 013, 019) / Maxis (Hotlink 012,017) 가 대표적입니다.
2년 전만해도 Maxis에서 제공하는 Hotlink 상품이 대세를 이뤘지만, 실속 요금과 장애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보인 DIGI가 현제 많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 모노레일 객차 전체에 DiGi 광고면으로 도배



혹시, KL에서 모노레일을 타게 된다면 부킷 빈땅 역 을 비롯한 각역 전체면에 도배된 DIGI 광고와 MAXIS 광고를 볼수 있을 것을 텐데요.. 마치 역 자제가 부킷 빈땅이나 임비역이 아닌 DIGI 역 MAXIS 역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현재, 저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DIGI 그룹 요금제에 속해 있는 후불제 요금입니다.
일단 그룹에 속해 있는 사람 끼리의 통화는 매달 일정 한계까지 공짜 그리고, 다른 시내 통화 요금도 선불제 보다는 싼 편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150링깃 이상 넘어가면 그이상 금액을 감면하는 항목이 있었다고 하는데, 통신사의 적자가 만만치 않은지 어느새 그 조항이 없어져 버렸네요..

솔직히, 한국만큼 핸드폰 요금 서비스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조항이 추가 되었는지 없어졌는지 서비스 센터에서 제대로 알려 주지 않아 나중에 청구되는 요금보고 어리둥절해서 되물어야 하는 경구도 있구요..

더더군다나 핸드폰 세일즈 하는 업자도 요금 체계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다는 겁니다.. ㅜ_ㅜ;;
그래도 없으면 안 될 존재이기에.. 뭔가 찜찜해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

제발, 빠른 서비스 개선과 만족도 높은 상품으로 이곳에서 질 좋은 통화를 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덧 ) 제가 있는 코타키나바루는 지리적 특성상 쿠알라 룸푸르의 것과는 다소 차이가 날수 있으며,
     블로그의 내용은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내포 되어 있는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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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MYODA : 미야오~~ 내 걱정 많이 했삼..?

KYO : 그래 졸라 했다 이누무 시키...!!



MYODA : 미야오~~ 함만 봐주삼..?
[부비 부비 부비 부비]

KYO : 내가 못살아.. ㅡ_ㅡ;;

애교 만발하시는 MYODA..!!


- Ky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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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미야옹~~ 나 잘못 했으니.. 살려주삼..!!

방황냥으로 돌아간 MYODA
 
찾기를 포기하고 녀석의 물건을 죄다 정리한 후 깨끗이 집안청소..!
녀석들의 털과 흔적들을 지우는데 무려 3시간...을 투자한 후 앞집에 뭔가를 전해주러 가던길..

차 밑에서 들리는... 낯익은 냐옹소리와 방울 딸랑이 소리..!

혹시나 해서 불렀다..
묘다~

즉각 반응이 왔다..
"나 죠낸 배고파 디지겠음...!!"

애처러운 MYODA의 눈빛..!!

길냥으로 돌아간 벌로 거절 하고 싶었으나...
슈렉에 나왔던 그것에 항복..!
다시 집으로 데려왔다..!

우선.. 밥을 먹이고....
어디서.. 벼룩이 옮았는지... 온몸을 털기 시작하길래..
즉각... 목욕개시..
이놈의 똥꼬냥이를.. 콱...!!
청소 다 해 놨는데...... 

녀석과 함께 있던 꽤 큰 고양이의 꾐에 빠져 울집 베란다에서 번지 점프를 감행한 MYODA..
아침에 출근하는 길가에 뻗은 하얀 냐옹이가 넌줄 알고 얼마나 심장 쫄았는데..
나쁜시키...!!
그래도 살아 돌아 와줘서 넘넘 고마워...!!

야.. 그리고 .. 따라가려면 좀 이쁜 냥이를 따라갈것이지..
그 노란 얼룩 냐옹이는 너무 아니올시다야..!
눈을 높이도록 하여라... 알간..?

근데...
ㅡ_ㅡ;; 혹시 니 엄마라면 미안하다~!!

니가 어느 정도 커서 집 찾아올 레베루가 되면 나가기 싫어도 쫓아 내 줄터이니..
당분간 참도록...
쬐끔한 것이.. 밝히기는....


- Ky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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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Wanted MYODA..!!


평소보다 집에 늦게 도착....
엄마를 기다리다 지쳐서.. 삼만리를 갔나보다..!!

묘다..!!
딸랑이 방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집안이 너무 조용하다..!

어딜간거야..?

따끈한 오줌 자국만 모래위에 사뿐이 뿌려 놓았다..!
어지러진... 수건들만 녀석의 흔적이 남아 있을뿐..

우리 묘다 어딜 간거니..?
겨우 한달도 못채운 우리의 인연이 여기서 끝인거니..?

나쁜 시키... 부랑아에서 쇼파 고양이로 변신 시켜줬더니...
이렇게 배신을....
동물병원 선생님말 못들은거니..?
You are so lucky 랬잖아..!!

엉엉...!!

참치캔 안사줘서 미안하다..
그래도 밥통에 밥은 꼬박 꼬박 채워 놨는데..
왠종일 지켜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래도 니 밥값은 벌어야 하잖아..

보고싶어 울 애기..
그러니까 돌아와...!!


- Ky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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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