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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기 일식을 자세히 관찰하진 못했지만...
몇 십년 혹은 몇 백년만에 한번씩 경험할 수 있는 위대한 자연의 특별한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핸리혜성이나 우주쑈 같은...

이에 연관지어 생각해본 나의 특별한 이벤트는...?

제작년 이맘때 쯤..
푸른 하늘 정중앙에 태양과 함께 정말 거대하게 떠있는 두개의 동그랗고 커다란 무지개..
그 원주가 얼마나 크던지.. 작은 무지개도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도 않고..
나머지 하나는 시도할 엄두도 못낼만큼 그렇게 모두를 압도했던 광경...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이는 무지개가 아닌 '해무리'라고 불려지는데...

해무리란 ?

해무리는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 때에 대기중의 수중기가 굴절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권운과 함께 태양이나 달 주위에 끼는 경우 해무리나 달무리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해무리나 달무리가 나타나면 비가 올 징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은 권운이나 권층운이 있는 경우 해무리나 달무리가 잘 생기며 이 구름들은 온난 전선의 전면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므로 날씨가 나빠질 징조라고 할 수 있으며, 무리가 나타난 뒤에 비가 올 확률은 60-70% 가량 된다.

잘 발생하는 경우 : 온난 전선과 저기압의 전면에 나타나며 비가 올 전조이다.
권층운: 권층운은 면사포와 같은 모양의 구름으로 온 하늘을 뒤덮는다.
권층운의 경우 해무리가 가장 잘 나타나므로 권층운이 끼어 있으면 날씨가 나빠질 징조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인터넷 검색


그러나 내가 이 해무리를 보았던 날은 날씨가 너무나도 화창했고, 하나도 아닌 두개의 거대 링이 하늘을 온통 뒤덮고 있어서 그 영험하고 신비한 기운은 말로 다 표현 할 수가 없었다.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그닥 특별난 현상이 아니라고 했지만, 이 흔한 현상을 왜 난 반평생 첨 봤을까..??

특히나 이런 현상은 비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에게 주로 목격이 된다고 하는데...
무지개의 원리를 알면 더욱 쉽게 이해 될 듯 하여... 아래 그림 출처 및 참고 사이트 링크..
http://www.kangwon.ac.kr/~sericc/sci_lab/physics/rainbow/rainbow.html



무지개를 보게된 그날의 이야기....

띠딩..띠딩...

한창 Damai 쪽으로 Kitt가 소개 해준다는 준다는 중국 음식점을 찾아 가는중에..
한동안 연락이 뜸하시던 Kent가 전화를 했다..
다급한 목소리...

- Where are u..??

- On the way to damai for lunch.. what happen..??

- Look at the sky..!!

- What..??

- Sky..sky...!!

-The Sky..?? For what..??

- See the sun...!!

- Sun..?

-Yes...!!


 달리는 차 안에서 머리 꼭지에 있는 해를 보기위해 머리를 뻘쭘 내는 순간...!!
헉..... 이것이 무엇이당가..???
깜짝 놀랄만한 하늘의 조화...

 

- Wow.. so great...! How to know...?

- I just see... Do you havea camera..?

- Yes, I do... but small one....!!
Wow..wow.. I never seen before...!!

- When I looked that and I think about U..cause U like take photos..!

- So, nice... and amazing..!!
Thank you.. so much..!!


뭐 어찌됬던...
너무 흥분해서.. 뭐라고 이야기 했는지 다 생각이 안나지만..
짧은 영어로 5분 넘게 감탄사를 연발하며  블라블라..!!
 


 해를 중심으로 선명한 원형 무지개가 하나....
카메라가 따라주지 못해서 찍지 못했지만...
두배는 더 큰 무지개가 또 하나...
그렇게 코타 키나발루 하늘에 두개의 동그란... 정말 동그란... 무지개 두개가 떴다..

(후에 이게 해무리란걸 알았지만.....) 

눈이 부셔서 제대로 쳐다 볼수도 없는데...
계속..계속... 시린눈을 가려가며 하늘만 쳐다보게되는....
보지 않았다면 믿지 않았을 상황..
 


 맨눈으로 보기 힘들어서.. 사물을 이용해서 이렇게.. 

 

두번째 증거 사진....! !
하늘을 품은 동그란 무지개 두개.. 

 

 

그리고 같은 날 저녁에 뜬 커다란 무지개...
유난히 무지개가 자주 뜨는 동네지만 오늘 본 광경들은 너무너무 신기해....!!

 

소원을 빌어야 한다면..
이런날 빌어야 하지 않을까..??

모두도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주세요..!!
늘 부자 같은 마음으로 남과 더불어 살게 해 주세요...!!

라고..

- Ky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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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 그녀가 블로그 스팟 (참고 : http://kyo1205.blogspot.com/) 이라고 하는 블로그 사이트에서 다른 사람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살짝 탄력을 받아.. 나에게 사진을 요청을 해 왔다...!
같이 한솥밥 먹는 처지에 도와 주지 않을 수도 없고..
그래... 블로그가 대세라면.... do it..!








사진 맘에 드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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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코타의 아름다운 석양을 구경하기 가장 좋은 곳은..
바다 위...!

에헤라데헤야~
노를 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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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수증기를 품었던 대기의 공기가 한바탕 물줄기를 흩날렸던 오후..

이제막 사라지려하는 햇살을 머금은 워터프론트의 바다와

섬의 실루엣 위로 둥실 떠오른 한조각 구름을 보면서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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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중국 화차(花茶)의 대표적인 차.
화차는 주로 녹차에다 꽃잎을 섞어 차의 향기를 더해주는 것인데, 그 제조법은 송(宋)나라 때 발명되었다.

화차에는 말리화차(茉莉花茶) 외에 계화차(桂花茶)·치자나무차·장미차 등이 있다.
재스민속(屬)의 말리화는 일찍이 중국으로 이식되어 전세계 재배면적의 2/3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꽃이 피기 직전의 꽃봉오리를 따내어, 밤에 꽃잎이 피기 시작하여 꽃향기가 퍼지기 시작할 때 찻잎[茶葉(다엽)]에 섞는다.
질이 좋은 것은 꽃을 바꾸어 가며 이 공정을 되풀이하여 꽃향기를 차에 훈착(薰着)시킨다.

주요 산지는 중국의 푸젠[福建(복건)]·저장[浙江(절강)]·장쑤[江蘇(강소)]·광둥[廣東(광동)]의 여러 성이다.

마시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녹차와 비슷하나, 오늘날 중국에서는 찻잔에 화차를 직접 넣고 여기에다 뜨거운 물을 여러번 부어 채우면서 향기가 사라질 때까지 맛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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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 Hun Soup

Bornoe Life/BISTRO 2009/02/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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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 Goreng

Bornoe Life/BISTRO 2009/02/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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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네이버 블로그 "791205" 힛을 당첨한 메텔님과 곧 아기 엄마가 될 친구의 선물을 부치러 우체국으로 고고씽..!!

CNY (Chinese New Year)가 다가오니 온 거리는 자동차의 물결로 잼잼잼...!!
주차장도 만원이라 거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힘겹게 우체국 입성..!!

지난번엔 Tg. Aru에 있는 작은 우체국을 갔더니..사람도 꽉차 있고 업무 분담이 되어 있지 않아서 어찌나 오래도록 기다려야 하는지... 그래서 오늘은, 좀 멀지만... 업무 분장이 그나마 잘 되어 있는 K.K 중앙우체국을 이용 했다.

K.K 시내 중심에 우뚝 서있는 하얀 빌딩..
POSLAJU (포스라주)라는 건물이 보이면 우체국이니 혹시 코타 키나발루에 와서 친구에게 엽서를 보내고 싶다면 이용하길 바란다.


BAHAGIAN BUNGKUSAN 이 곳이 소포만 따로 붙이는 곳이다.
이미 여러번 집으로 배달되지 않는 소포를 찾으러 갔으니... 낯설지 헤메지 않고 한번에 찾아 들어 갔다.
하지만....... 친구를 위해 샀던 선물은 시내 나온김에 추가된 다른 한가지 때문에 포장을 새로 해야 했는데... 상자를 파냐고 물어보니 본관 건물에 가서 옆서랑, 상자와 봉투 파는 창구를 이용하라는.. ㅡ_ㅡ;;
한방에 소포를 보낼 수 있게 소포 창구에서 좀 구비해 두면 안되겠냐고 따질 수 있겠으나... 상자를 팔아 주는 것만 해도 땡큐 베리머취 아리가도 쉐쉐니 뜨리마 까시 바냑 이라고 해야겠다..!


정오의 열기속에 다시 총총총.. 걸음을 옮겨 본관 건물로...
SELAMAT DATANG (어서옵쇼!!) 이라는 글자로 방문자를 반기는 우체국 본관건물
꽤 높이가 있는 건물이었는데.. 5층 정도 되려나..?


안으로 들어가니...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산해 보이는 우편 업무 창구와는 달리 뒤쪽편의 세무 업무 및 국가 징수 비용을 내는 창구는 줄이 입구까지 늘어져 있다.
그나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우편 업무라 다행이야를 연발하며...
5번 창구로 주섬주섬 걸어가서...

"Boleh beli kotak..?" (상자 살수 있어요..?) 하니.. 아가씨왈
"Itunya sebelah..!" (옆으로 가세요..!)라며 손짓을 해 준다.
다시 6번 창구로 슬금슬금.. 몸을 옮겨..
"Boleh beli kotak..?" (상자 살수 있어요..?)
"Boleh...! Apa mau besar..?" (네..! 얼마나 큰걸로..?)
"Macam ini..?" (요거면 되요..?) 하며 책상아래에서 상자를 꺼내 보여준다.
"Wow... Itunya sangat besar.. ada kecil lagi..?" (우.. 그건 너무 큰데요.. 더 작은거 있어요..?)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드니... 다시 책상밑에서 다른 상자를 꺼내주며..
"Bagaimana ini..?" (이건 어때요..?)
"Oklah..! Itu yang bagus..!  Berapani..?" (넵..! 그거 조아요....! 얼마에요..?)
"Dua ringgit satu..!" (한개당 2링깃요..!)
"Kashi satu sahaja..!" (하나만 주세요..!!)
"Dapatlah dua ringgit ini..!" (여기 2링깃이요..!)

* 위의 대화는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서말레이시아에서 사용되는 억양과 단어는 또 다른 차이가 남)에서 사용되는 구어체로 서술되었으며, 교과서용 말레이-인도네시아 문법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짐을 바리바리 들고 소포 창구 건물 까지 옮기기 귀찮아서.. 본관 건물 창가에서..
BOX 포장 (일반 마트나 팬시점에서도 소포용으로 사용할 만한 두툼한 상자를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고민말고 무조건 들고 우체국으로 가면 한방에 포장 가능한 빳빳한 상자를 판다..! 상자가 필요하면 고민말고 우체국으로...! 난 왜.. 이 박스떼기 하나 구하느라 그 많은 마트를 기웃 거렸을까..? 한심..ㅡ_ㅡ;;)을 하고 소포 창구에서 집어온 국제우편 신청서 세부내용 기입란에 내용작성..!


▲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수 있습니다.

비싼 제품을 보내게 되면 보험을 따로 들어야 하거나, 분실시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유서등을 써야 하는고로 (물론, 고가의 제품은 꼭 보험 신청을 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 대충 RM50.00 내외에서 금액을 써 넣는다.

작성을 완료하면 다시.. 소포창구 건물로 이동..!!


허름 했던 예전과는 달리 유리샤시를 해 넣고 에어컨도 가동중.. 유리에.. 우체국 이미지에 어울리는 스템프 스티커까지 붙여져 있어... 변하고 있는 코타 키나발루를 느끼게 해준다..!!
땀 찔찔 흘리며 무거운 소포를 들고 몇십분씩 서 있었던 옛날을 생각하니 이 어찌, 감탄의 연발이 아닐수있겠는가...!!


창구도 소포 보내는 파트, 소포 찾는 파트로 세분화 되어 있어 더욱 일이 빨라진듯 하다.
"헤이 포스트맨~" 이라고 했다가.... "야이 무식한 아줌마야..!" 하는 듯한 타박의 눈길내게 보냈던 그 청년...! 장난이 안 먹히는 듯 하다..!!
이자리를 빌어 오피스 보이... 이라고 정정하여, 정중히 말씀 드린다..!
너무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

"빨간 종이 주까~~~~~~~~~ 파란 종이 주까~~~~~~~~~~~~~?"
앞에 보이는 파란색 종이는 국내용.. 뒤에 빨간색 종이는 국제용이다..

몇장 집어와서 미리 집에서 적어가면 시간이 더 줄일수도 있으니, 현지인이라면 주섬주섬 몇장 더.. ^-^;;


턱~!! 소포 뭉치 2개를 올려 놓으니..
"Sudah tuliskah itu..?" (벌써 다 적었어요..?)
미리.. 본관에서 적어 왔으니 빠를 수 밖에..
" Memang..!" (물론...!)
"Apa yang mau..? By airkah, by lautkah..? (뭘로 부치실 꺼에요..? 항공, 선박..?)
이거 영어도 아니고 말레이어도 아니고 뭥뮈..?
"Apa yang murah..?" (뭐가 싼데요..?)
당연.. 배편이 싸지 이런건 왜 묻누.. ㅡ_ㅡ;;
"Kau mau poslajukah..?" (특급우편으로 원해요..?)
"Saya mau udara tapi murah punay..... emm... biasa itu berapa..?" (항공으로 원하긴 한데.. 저렴한 걸로 해줘.. 음.. 보통 얼마나 하죠..?)
"Timbang dulu...!" (우선 무게나 재어 보자구요..!)
"Ini...tiga-puluh lebih... dan ini... eh.. ini jugalah... tiga-puluh lebihlah..!" (이건 30링깃 좀 넘고... 이것도.. 뭐.. 30링깃에서....)
사실, 점심시간도 한참 지난지라.. 조급한 마음에..
"Oklah.. boleh.. boleh...!" (좋아요.. 그걸로 하자고..)

우편 요금을 계산하고 돌아 서는길에...
박스에 부치는 스티커가 맘에 들어서..
나 이거 주면 안되~~~~~~~~~~? 하고 애교 부려 받은 스티커..!!
ㅋㅋ.. 비행기 모양이 상당히 사실적인 듯...!!
하나 칼로 오려내더니.. 아 몰라.. 걍 다져가 가라며.. 스티커 전지를 통째로 던져주는 청년.. ㅋㅋ..!!


이 청년 때문에 살짝 우체국이 좋아 질라고 그런다..!!


내가 짖꿎게 굴어도 웃음으로 넘기던...
박지성이 궁금하고 남한인지 북한인지 구분은 못하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이라는 걸 호기심 있게 지켜봐준...

헤이 포스트맨~! 아.. 쏘리.. 헤이 오피스 보이.. 땡큐.. 쏘 머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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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KK BOX는 Kompleks Karamunsing 건물 내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상으로 그다지 깔끔해 보이지 않는 건물이지만 뒷편으로 많은 복합 건물들이 이어져 있어 상당한 규모의 쇼핑단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주요 품목은 전자제품과 가구 그리고 각종 인테리어 제품이다.
Kramunsing의 내부는 추후에 다시 공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주제인 KK BOX에 대하 이야기 하도록 하자..!


코타 키나발루에도 물론 한국인 노래방이 있긴하지만, 가끔 중국계 친구들과 뭉칠경우 K-BOX라고 하는 노래방을 가게되는데, 이곳 문화의 특이한 점은 노래방 안에서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
노래방에 들어 서는 순간 카운터에서 한사람당 얼마의 입장료를 계산하고 기본 음료 한가지와 노래방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출출하다면 여기에 몇가지 메뉴늘 추가하는 방식이 되겠다.

현지인 중국계 남성과 결혼한 언니는 주로 남편의 모임에 KK BOX를 이용한다며, 저녁을 쏠테니 달리자고 해서 따라갔던 KK BOX..!
익히 말은 들었으나, 위치며 낯선 시스템에 살짝 꺼리고 있었던 곳..!
개인적인 기념일을 맞이하여 오늘은 밥먹고 노래하고...북치고 장구치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
그래 KK BOX다..!

(앞서 이야기한 K-BOX는 작은 규모의 체인점 형태의 노래방이며, 오늘 리뷰하는 곳은 뷔풰 레스토랑 형태의 대형 식당 가라오케.. 이름에서 딸랑 K자 하나 차이남으로 혼동하지 않길 바란다..!!)

언니의 멤버쉽 카드를 이용해 특별한날 제공되는 쿠폰으로 먹었던 공짜뷔페..!
덕분에 음료만 주문하고 노래는 무제한.....!
어떤 애들은 여기와서 점심부터 저녁까지 마이크 줄을 잡고 사는 애도 있다는데.. 진짜 뽕을 뽑으시겠다..!!
노래 부르다가 지치면 밥먹고.. 밥먹다 지치면 노래 부르고... ㅎㅎㅎ

늘 말하는 거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입구 옆쪽에 마련된 음식 테이블에서 잔뜩 음식을 담아와 (특히나 스시 종류만) 룸 안에다 세팅했다.
음식을 고르면 종업원들이 직접 룸으로 날라다 주고 혹시 없을 경우 그 해당 음식을 더 가져다 달라고 하면 다시 만들어 가져다 주는 쎈스까지..!!


스시 말고는 주로 요리하기 튀김류가 눈에 많이 뛴다..!
닭날개, 생선구이, 어묵튀김, 새우 튀김등등..
마이크와 어설픈 조화를 이루는 음식들.. ㅎㅎㅎ


1차전 끝...!!
배가 고파서 게걸 스럽게 해치운 접시...
접시도 이렇게 놔두면, 직원이 왔다 갔다하면서 알아서 치워준다.
나 오랜 만에 대접받는 느낌 이구나..!!


기념일이라고 제공 해 주었던 무알콜 칵테일...!
쌉스름 하면서도.. 레몬향이 나는 너의 정체는 무었이냐..?? >0<


적당히 배를 채웠으니.. 노래나 한곡조..?
한국노래... 당당히 카테고리에 올라 있으나... 조작법을 모르는 건지...
번호 입력이 잘못 된건지.... PLAY를 누르는 순간 엉뚱한 노래 출현..!!


ㅡ_ㅡ;; 난데 없는 중국어에 적당히 당황해 주시고...
뭐~ 어쩌라고.. 나 이거 부르라고..??

직원을 불렀으나.. 지원 역시 조작법이 서툴기는 마찬가지... ㅜ_ㅜ;
넌 왜 우리 방에 들어 온거니...???

일단, 한국 노래가 있다 한들..
칠갑산,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런 노래들이 최신곡에 올라있으니,
흘러간 옛노래가 취향이지 않으신 분들은 그냥.. 한국 노래방 가소서..!!


대형 화면과 프로젝터 및 음향기기 빵빵한 에어컨에 서비스는 좋다만..
기름진 음식이 주류를 이루어 다소 끝이 깔끔하지 못한 음식들과 선택폭 좁은 노래들에 약간 실망.


대충 최신곡 리스트 따라 팝송 예약해 놓고 펍에 온마냥.. 경음악 듣다가 몇소절 따라 부르다가...
딸랑 둘이 갔더니 흥은 안살고.. 실내는 너무 춥고해서 얼른 후식 퍼먹고 집에 돌아 온....


만들기 쉬운 젤리 일색.. ㅡ_ㅡ;;
향은 없고 달기는.. 많이 달다...!
체중조절 할려면 먹고 동네 15바퀴 돌아야 할껄...??


셋 메뉴나 뷔페 말고도 따로 시켜서 먹을수 있는 음식 종류들이 있다..
주문 메뉴는 모르겠으나.. 일단... 뷔페 음식중엔 스시와 피시 샤워&스윗 (한국 탕수육쯤) 이 그래도 먹을만...!!


설날이 다가 오니 더욱 화려해 지는 쇼핑몰 내부...
사실, 사진 빨이지 실제가 이렇게 예쁜건 아니다 싶다....!!

특별한날.. 사랑하는 사람과...
Happy Chinese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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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
바띡이란 단어는 ‘작은 점들이 찍힌 옷감’ 이라는 의미의 원어 ‘ambatik’에서 온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접미사인 ‘tik’은 원래 ‘작은 점’, ‘방울’ 또는 ‘점을 찍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바띡은 ‘옷감을 묶거나 옷감에 바느질을 함으로써 문양을 낸 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염색하는 과정’이라는 의미의 자와어 ‘tritik’에서 유래한다.

바띡은 납염의 일종인 납힐이다.
납염(prraffin dye)은 납이 갖는 방염작용을 이용하여 무늬를 염색하는 기술을 말한다.

납염의 수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인 것에는 바탕색을 납으로 덮고, 홈을 만들어 여기에 염액이 침투하여 무늬가 나도록 하는 실루엣 염색, 무늬의 윤곽을 납으로 그어서 납기는 색차염색, 무늬를 납으로 덮어서 남기는 납묘무늬 염색 등의 세 가지가 있다.
이들 세 가지 수법을 자유로이 구사하여 납을 쓰는 방법과 염료를 쓰는 방법을 달리 하면 얼마든지 복잡한 염색을 할 수 있고 가정용품, 의류, 실내장식 등에 널리 응용된다.

납에는 목랍, 파라핀납, 백랍, 밀랍, 경화납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염색할 때의 기온, 직물의 종류, 염색방법 등에 따라서 쓰이는 납도 달라진다.
파라핀납은 잘 녹고 또 잘 굳기 때문에 여름철, 즉 열대지방에서 쓰기 좋고, 백랍은 잘 녹지 않지만 일단 녹으면 잘 굳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에 쓰기 좋다.
백랍은 단독으로 쓰는 것보다 이것에 다른 납을 혼합하면 쓰기 좋다.
목랍은 그 성질이 까다로워서 미숙한 사람은 취급하기 힘들다.

염색하는 양이 적으면 가정용 초를 녹여서 사용해도 된다.
홈, 줄, 무늬 등을 순백으로 염색하려면 납에 송진을 섞어서 사용한다.
납염은 양모, 아세테이트 외에 모든 섬유품의 염색에 쓸 수 있는데, 이때 천에 묻은 때, 호제, 유질 등을 제거하기 위해 미리 천을 비눗물로 끓이고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염색할 때는 직물을 구성하고 있는 각개 섬유를 침염할 때 쓰이는 염료와 조제를 정해진 염색법으로 응용하되, 섬유가 상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납염에 필요한 도구는 납으로 무늬를 그리는데 쓰는 붓, 납을 담는 용기, 가열장치, 신문지 또는 포장지, 직물의 폭을 펴서 오그라들지 않게 하는 기구, 찜질하는 데 필요한 기구, 염료용기, 휘발유 등이다.

바띡의 정확한 근원지를 찾기 힘들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그와 비슷한 염색 기술을 사용한 옷감의 흔적이 약 1,500년 전 이집트와 중동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또한 이는 후에 터키,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그리고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바띡은 원래 자와 왕족들이 본존 해 온 하나의 예술형태로서 고대 인도네시아의 공주나 귀족 부인들의 선물을 싸는 보자기, 사룽 그리고 옷감에 전통적인 문양 디자인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감각영역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이 릴린Lilin(wax)을 입혀 염색하는 방법을 처음 사용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왁스를 바른 상태에서의 염색과정은 왕실 내에서 일하던 기공들이 발달시켰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한다.

바띡은 모든 공정을 손으로 그려서 한 면에 염색한 것(바띡뚤리스), 양면에 염색한 것, 일반 문양은 프린팅을 하고 미세한 부분만 수공으로 한 것(콤비나시), 모등공정을 형틀로 찍은 것(짭) 등 네 종류가 있으며, 이 중 양면에 한 바띡뚤리스가 가장 고급이라고 하겠다.

자와 왕족은 예술분야에 상당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왕실로 알려져 있으며, 그들은 실제로 은 장신구, 가죽인형(와양 꿀릿), 가믈란 같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했다.
특히 손가락 인형 예술가는 그림자 인형극을 담당했던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바띡문양의 창조에 힘써야 했던 사람이기도 했다.
인형은 염소 가죽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가죽에 바늘구멍을 뚤어 마치 위에 옷을 입힌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져 사용된 인형은 나중에 중고로 일반인에게 팔리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였는데, 이 인혀에 입혀진 의상문양은 일반 사람들이 만드는 바띡문양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한다.
바띡은 왕궁에서 이 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왕궁 주변의 민가로 전해져 일반화 되었다고 한다.


Batik is generally thought of as the most quintessentially Indonesian textile. Motifs of flowers, twinning plants, leaves buds, flowers, birds, butterflies, fish, insects and geometric forms are rich in symbolic association and variety; there are about three thousand recorded batik patterns.

The patterns to be dyed into the the clothe are drawn with a canting, a wooden 'pen' fitted with a reservoir for hot, liquid wax. In batik workshops, circles of women sit working at clothes draped over frames, and periodically replenish their supply of wax by dipping their canting into a central vat. Some draw directly on the the cloth from memory; others wax over faint charcoal lines.
This method of drawing patterns in wax on fine machine-woven cotton was practiced as a form of meditation by the female courtiers of Central Java; traditionally, batik tulis (tulis means 'write' in Indonesian) is produced by women.
In the 19th century, the application of waxed patterns with a large copper stamp orcap saved the batik industry from competition with cheap printed European cloth. The semi-industrial nature of cap work allows it to be performed by men. Batik motifs recall characters from the Hindu epics, plants, animals, sea creatures and gamalan melodies.

In Surakarta rich creams and browns are juxtaposed with tinges of yellowish gold.White, undyed cloth is left to contrast with the sombre opulence of brown and blue dyes in Yogjakarta. The palette of the north coast were influenced by lively maritime trade and the textile traditions of the Chinese and Arab mercantile communities living in port and coastal towns.

The Symbolic Meaning of Batik's Motifs

The motifs of Batik, especially with old pattern, as in other field of Javanese tradition are symbolizing something. Might be, this is one of the reasons, why people still adore batik up to present date. Some of the motifs are :

  1. Sido Mulyo :
    Sido (you should be ), mulyo (happy). Symbolizing 'you should be happy and rich man'.
  2. Sido Dadi :
    Symbolizing 'you should be a man/woman as you wish (prosperous, high ranking position, wealthy, etc)'.
  3. Satrio Wibowo :
    Symbolizing 'Man with dignity'.
  4. Tikel Asmorodono :
    Tikel (more), Asmoro (love), Dono (gift).
    It is meant the one who wears this batik, should be loved more and more by others.

The Process of Batik Making

Batik, in Javanese means 'To Dot'. Basically there are two kinds of batik; Batik Tulis (hand drawn) and Batik Cap (stamped). The price of batik tulis is much more expensive than batik cap.

 

Doting

A canting (a pen like instrument with a small reservoir of liquid wax) is applied to the cloth of batik tulis making. The tracing of the desired design on to the prepared cloth is the first stage of making followed by the technique of applying wax and dye substances. At the final stage of the process, all the wax scraped off and the cloth boiled to remove all traces of the wax. This process of repeatedly waxing and dyeing is the batik process, used until nowadays in Java and other parts of Indonesia.

So, this kind art of batik is an indigenous to the country. The wax used in batik process is a combined product of paraffin, bees-wax, plant resins called gondorukem and mata kucing.

Batik cap, which is also using the waxing process, its process of course faster and easier. But people appreciation of batik tulis is higher, it is really a work of an artist not only a craftsman. It combines the expertise, patience, deep feeling to produce the finest product, and it may take days, weeks and even months to make only a batik tulis

The Cities of Batik

Yogyakarta and Solo are the centers of traditional of batiks, as the north coastal town of Pekalongan is the center of more modern batiks, using more floral and birds motifs. There are some well-known artists of batik design in Yogya and Solo, as well as some big batik manufacturers with famous trademarks.

The growing production of batik makes way to the establishment of mori (woven cotton fabrics) factories in Yogya and Central Java. The Batik research Institute was founded in Yogya.

When Batik is Worn

Batik dresses are worn for several purposes, such as ;

  1. Informal Dresses
    It is a free choice, usually for daily casual wear.
  2. Formal Occasions
    In some parties, as a state banquets, receptions, etc, the invitees are requested to wear batik. Long sleeves shirts for the men and 'kain batik' (long batik to cover the lower body) for the women.
  3. Traditional Occasions
    It is worn to present the traditional wedding ceremonies, special ceremonies for the Royal families, etc.

In a wedding ceremony the bride and the bridegroom wear the same motif of batik Sidomukti, symbolizing a happiness and prosperous life. Using the same motif symbolizing the togetherness. The parents of the bride and the bridegroom wear batik with motif of Truntum, symbolizing the advice of the parents to the newly weds to enter the new life with full of love and confidence.

Traditional Dress

Women's traditional dress, especially in Yogya and Solo court families, consisting of :

  1. Jarit or Tapih or Sinjang
    A 'kain panjang' (long cloth of batik) measuring around 2 m x 1 m to cover the lower body, tightened with stagen (large waist band)
  2. Kebaya
    It is a traditional long sleeved shirt (the material used is not from batik, usually from silk and other fine materials).
  3. Selendang
    It is used as attractive piece of clothing to compliment the traditional dress. The 2 m x 0,5 m selendang cloth hung over one shoulder.
  4. Kemben or Semekan
    It is special for ceremonies in Karaton (palace) or Royal family ceremonies. Instead of wearing Kebaya, to cover the upper body, a kemben is worn.

Men's Traditional Dresses

  1. Jarit or Bebed
    Men kain panjang, tightened with stagen.
  2. Surjan
    Men traditional long sleeved shirt (only for Yogya style) and the material is not batik.
  3. Beskap
    Instead of wearing surjan, the men wear a coat (beskap of Solo style or Atila of Yogya style), the materials is not batik.
  4. Blangkon
    It is a headgear made from batik.
  5. Keris
    The dagger is worn at backside of the waist, as a compliment to the dress.

Dodot

Is a very long jarit to cover the lower body. It is worn only on a very special occasion such as the king coronation by the king himself. The wearing of dodot or kampuhan is very complicated. It may take two hours to wear a dodot with the help of specialist-dres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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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직접 스캔했습니다.


‘바틱(Batik)’은 옷감의 무늬를 염색할 때 쓰이는 기법으로, 그 어원은 ‘작은 점들이 찍힌 옷감’이라는 의미의 ‘암바틱(Ambatik)’ 혹은 ‘옷감을 묶거나 바느질을 해 문양 낸 부분을 제외한 곳을 염색하는 과정’이라는 의미의 ‘트리틱(Tritik)’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바틱의 염료는 화학염료가 아닌 풀이나 나무의 뿌리, 껍질, 잎에서 축출한 자연의 색채를 사용하고, 디자인은 기하학적인 무늬나 새, 꽃 등을 주로 사용하지만 현재 대량 생산되고 있는 바틱은 흔히 화학섬유와 프린트 염색을 사용하기도 한다. 

밀랍, 풀 등을 천에 칠하고 염색하여 문양을 나타내는 바틱과 비슷한 염색 기술을 사용한 흔적은 약 1천500년 전 이집트와 중동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그 예술성은 인도네시아 자바산이 가장 우수하다.

고대 인도네시아의 공주나 귀족 부인들이 옷감에 전통 문양을 염색해 입음으로써 자바왕족에 의해 보존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반 평민들에게도 널리 퍼져 있어 꼭 왕족만의 예술은 아니었으리라 추측된다.

중앙 자바지역에서는 요리나 집안일 못지 않게 바틱 제작 도구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여자의 솜씨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복잡, 정교한 문양일수록 가치 높아  바틱은 천에 왁스를 입히고 염색을 하는 과정을 반복한 끝에 비로소 멋진 문양이 새겨진 ‘작품’으로 완성된다.

바틱의 천은 보통 면이나 실크를 쓰는데 예전에는 왁스가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 여러 번 삶은 천을 나무 봉으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기도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옷감 위에다 흑연이나 목탄으로 초벌 디자인을 한다. 꽃이나 잎, 새, 나비, 물고기, 곤충 외에도 기하학적인 문양들이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역사적으로 기록된 바틱 문양만도 3천 가지에 이른다. 

다음은 초벌 디자인에 왁스를 입히는 작업. 왁스는 계속되는 염색 단계를 거쳐 천의 각기 다른 부분을 커버하는 역할을 하기에 단순하고 큰 문양이 많을수록 가격이 낮고, 복잡하고 정교한 문양이 들어갈수록 그 가치는 높아진다.

작업 횟수가 가격 결정 바틱의 제작과정은 복잡한 편이지만, 여기에 쓰이는 도구들은 의외로 단순하다. 특히 자바인의 순수 발명품이라고 여겨지는 칸팅(Canting)은 구리로 만든 케이스로, 여기에 녹인 왁스를 채워넣고 옷감에 디자인을 입힐 때 사용한다.

또한 바틱에서 반복되는 문양의 기본 단위를 구성하는 구리 도장이라 할 수 있는찹(Cap)은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상당히 줄여준다. 

왁스가 칠해진 옷감을 염색통에 담가 첫번째 염색이 끝나면, 천이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새로운 색으로 염색할 부분을 정해 다시 왁스를 바른다.

이런 과정을 몇 번 반복해야 바틱이 완성되므로 색깔의 수가 그 옷감의 작업횟수를 알려주고, 바틱 값을 결정하는데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좋은 바틱은 오래 쓸수록 촉감이 좋아지고 색도 안정되어 멋스럽다.

세계 정상들도 입었던 ‘바틱 셔츠’이러한 과정을 거쳐 짧게는 40일, 길게는 6개월 정도 걸려 완성되는 바틱은 ‘인도네시아 직물의 백미’라 불리며 예술의 한 장르로도 인정받고 있다.

전통적인 문양이 계승·발전되고 대중적으로 보편화 돼 지금은 서민들의 예복과 일상복으로도 애용된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전통차림인 남성용 바틱 남방 셔츠는 APEC 정상회담을 할 때 각 국가 원수들이 입기도 했다. 

바틱의 생산지로는 족자카르타, 솔로, 마두라 등이 유명한데, 특히 족자카르타에는 여행자에게 제작과정을 보여주거나 가르쳐주는 바틱 공방이 많다.

대부분 가내 수공업 형태지만 요즘에는 기업화가 되어 대규모 생산, 판매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대표적인 대중 브랜드로는 ‘바틱 크리스(Batik Keris)’가 있다. 바틱 드레스를 비롯해 잠옷, 티셔츠, 슬리퍼, 가방, 모자, 침대커버, 식탁보 등 수십 가지 이상의 품목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 디자인 도구 *

칸팅(Canting)
바틱의 제작과정은 복잡한 편이지만, 여기에 쓰이는 도구들은 의외로 단순하다.

특히 자바인의 순수 발명품이라고 여겨지는 칸팅은 구리로 만든 케이스에 왁스를 흘러 내보내는 구멍이 뚫린 기구인데, 여기에 녹인 왁스를 채워넣고 옷감에 디자인을 입힐 때 사용한다.
다양한 디자인 효과를 내기 위하여 칸팅에도 여러 종류의 사이즈가 있다.

지름 1 밀리부터 큼직한 크기의 부분을 쉽게 채우기 위한 대형 사이즈도 있다.

점이나 평행선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9개의 구멍이 있는 칸팅을 사용한다.

와잔(Wajan)
와잔은 녹은 왁스를 담아두는 냄비같이 생긴 기구이다.

일반적으로 철이나 토기로 만들어졌다. Wajan를 목탄 스토브나 앙글로(anglo)라 불리는 버너 위에 올려놓아 디자이너가 작업을 하는 중에도 왁스가 계속 녹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왁스(Wax)
바틱에는 여러 가지 종류와 질의 왁스가 쓰인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가연성이 강한 밀랍과, 부서지기 쉬운 성질이 있는 파라핀이 혼합된 것이다.

여기에 고착성을 더하려면 송진을, 유동성을 더해주려면 동물 지방을 가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질 좋은 왁스의 생산지는 티모르(Timor), 숨바와(Sum bawa), 수마트라, (Sumatra) 섬 등이다.

세 종류의 석유를 기본으로 한 파라핀 (흰색, 황색, 검은 색)이 이용되고 있다.

섞여지는 양은 그램으로 달아서 조절하며 바틱 디자인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이들 생산지에서 만들어지는 왁스의 제조법은 절대 외부에 유출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색상의 왁스는 계속되는 염색 단계를 거쳐 천의 각기 다른 부분을 커버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하고 큰 문양이 많을수록 가격이 낮은 바틱이고 복잡하고 정교한 문양이 들어갈수록 그 가치는 높아진다.
왁스는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너무 식어버린 왁스는 칸팅의 입구를 막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너무 뜨거운 왁스는 빨리 흘러내려 버려서 잘 통제하기가 힘들 수 있다. 디자이너는 왁스를 바르기 전에 canting의 입구를 먼저 한 번 불어주곤 하는데, 이는 왁스가 잘 뚫린 칸팅 입구로 잘 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찹(Cap)
바틱은 완성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예술작업 중 하나이다.

점차 늘어가는 수요를 맞추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19세기에 찹이라는 기구가 발명되었다.

이 기구로 인하여 초기 디자인 구성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줄게 되었다.
하나의 찹은 바틱에서 반복되는 문양의 기본 단위를 구성하는 구리 도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cap을 이용한 왁스작업은 주로 남자들이 담당한다.

다양한 문양이 아주 복잡하게 들어가는 바틱은 대개 10가지 정도의 cap을 사용하게 된다.


* 염색 원료 *

중앙 자바지역의 전통 바틱은 자연 재료로 만들어지며 일반적으로 베이지색, 푸른색, 갈색, 검정색의 색상을 띤다.
전통 바틱에서 가장 역사가 긴 색상은 푸른색이다.

원래 이 푸른색은 인디고 식물의 잎에서 나온 색이라고 한다.

진한 푸른색을 내기 위해서는 옷감을 염색통에 넣은 채 몇 일을 놔두면 된다.
전통 바틱에서 두 번째로 가는 색이 갈색인데 소가라 불린다.

갈색이라 하여도 아주 옅은 황색에서부터 짙은 고동색까지 다양한 폭의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

빛깔의 마지막 완성은 옷감이 얼마 동안의 시간동안 염색 통에 들어가 있느냐에 달려있다.

숙련공들은 이 담궜다가 빼내는 기술만으로도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들을 얼마든지 만들어낸다.

녹색은 푸른색과 황색을 혼합함으로써 연출할 수 있으며 보라 빛은 푸른색과 붉은 색을 혼합함으로써 만들어 낸다.

네이버 검색 : Batik Ke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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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viyorum KYO